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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학생 살해 용의차량 공개수배…노워크서 자동차로 고의 충돌

Los Angeles

2026.10.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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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국 3개월째 용의자 추적
“미제로 남지 않게 도와달라”
노워크 한인 대학생 뺑소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유가족도 사건이 미제로 남지 않도록 도움을 호소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살인수사과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에드워드 변(39·사진)씨를 들이받은 용의 차량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머니와 여동생도 참석했다.  
 
세리토스 칼리지에 재학 중이던 변씨는 지난 7월 6일 아침 여름학기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에 도착했다. 이후 길 건너 10967 알론드라 불러바드의 셰브론 주유소로 걸어갔다.
 
 
변씨의 여동생은 페이스북을 통해 변씨가 좋은 주차 자리를 찾기 위해 일찍 학교에 갔으며 수업 전 도서관에서 공부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평소처럼 아침을 거른 탓에 간식과 에너지 음료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이날 오전 6시50분쯤 주유소에서 변씨를 고의로 들이받았다. 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에 심한 둔상을 입어 7월 14일 숨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변씨가 주차장을 걷는 동안 용의 차량이 뒤에서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충돌 직전 멈췄다. 수사당국이 찾는 차량은 은색 2011~2020년형 닷지 그랜드 캐러밴이다. 차량 전면 조수석 쪽에 파손 흔적이 있다.  
 
여동생은 “학업에 성실했던 오빠가 냉혹하게 살해당했다”며 “사건이 미제로 묻히지 않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사건 발생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달 15일 1만 달러의 현상금을 승인했다.  
 
제보는 LASD 살인수사과 (323-890-5500)로 익명 제보는 크라임 스토퍼스(800-222-8477)로 하면 된다. 

김여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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