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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피정보 한눈에…가주 재난앱 ‘어웨어CA’

Los Angeles

2026.10.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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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산불과 대피 상황 등 각종 재난 정보를 휴대전화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공안전 앱이 나왔다.
 
공공안전 기술업체 인테라는 지난 1일 가주소방국(CAL FIRE)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공공안전기관들과 협력해 개발한 ‘어웨어CA(AwareCA·사진)’를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있다.
 
앱은 재난 발생 현황과 대피 경고·명령, 대피소와 지원시설 위치 등을 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집이나 직장 등 관심 지역을 등록하고 알림 범위를 설정하면 주변의 긴급 상황을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항공기의 위치와 비행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가주교통국(Caltrans) 교통카메라와 산불 감시카메라도 앱 안에서 바로 볼 수 있다.
 
CAL FIRE는 이 앱을가주 전역의 공식 공공안전 정보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장의 소방·공공안전기관이 직접 올린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는 잘못된 정보와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앱에서는 산불뿐 아니라 여러 재난과 위험 상황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L FIRE의 현재 재난정보 체계에는 산불과 홍수, 지진, 산사태, 낙뢰, 대피명령 등 다양한 위험 정보가 포함돼 있다.
 
앱은 무료다. 다만 앱 업체는 어웨어CA가 기존 공식 비상경보를 대체하는 수단은 아니며, 실제 대피 상황에서는 지방정부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의 공식 지시를 우선 따라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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