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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성현주, 5살 아들 사고→1000일 의식 없이 하늘나라로..아픔 고백 (‘짠한형’)

OSEN

2026.10.0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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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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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2기 개그맨 동기들이 출연해 오랜 시간 함께해온 추억과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성현주가 첫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언급하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현재 둘째 딸을 키우고 있는 성현주를 향해 신동엽은 “지금 둘째 딸을 낳아서 첫째가 보내준 동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현주는 자신이 펴낸 책 역시 아들과 함께했던 시간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가 1000일 정도 의식 없이 살았다”며 그 긴 시간 아들을 보살피는 동안 자신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들에 관한 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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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는 아들에 대해서도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아들을 2014년에 출산했다. 5살에 사고가 났고, 8살에 보내줬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약 1000일 동안 아들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에서 곁을 지키며 보살폈다고.

특히 성현주는 당시의 아픔을 가까운 동기들에게조차 제대로 털어놓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동기들에게 한 번도 못한 이야기”라며 “그 시간을 겪을 때 이 이야기를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힘겨운 시간을 조용히 견디며 일부 친한 개그우먼들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밝혀 먹먹함을 더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동기들 앞에서 처음으로 꺼내놓은 성현주의 이야기에 현장 역시 숙연해졌다.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도 자신을 붙잡아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책으로 남긴 그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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