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무료 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 확대
New York
2026.10.05 18:30
학위 소지자도 수혜 가능
"재교육·전직 돕기 위한 조치"
뉴욕주가 성인 대상 무료 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대학 학위가 없는 사람이 주된 지원 대상이었지만, 내년부터는 학위 소지자도 다른 분야의 학위를 취득하려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립대(SUNY)와 뉴욕시립대(CUNY)의 '리커넥트(Reconnect)'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노동시장이 변화하는 가운데 성인들의 재교육과 전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뉴욕주에 거주하는 25~55세 성인으로, 사이버보안·첨단 제조업·공학·헬스케어 등 인력 수요가 높은 분야의 준학사 학위 과정에 등록하면 등록금과 각종 수수료, 교재·학습용품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시작된 리커넥트 프로그램은 대학 학위가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간호 과정에 한해 학위 소지자의 참여를 허용했다. 이번 확대로 기존 학위와 다른 분야를 공부하려는 성인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확대된 지원 기준은 대부분의 대학이 내년 1월 개강하는 2027년 봄학기부터 적용된다. 신청은 각 SUNY·CUNY 캠퍼스의 입학 일정에 따라 앞으로 수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