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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김치, 푹 끓인 육수…한식당 ‘安土’가 온다

New York

2026.10.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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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명소 ‘안토야’ 리모델링…7일 브랜드 변경 오픈
‘땅에서 식탁으로’ 안심 식재료…“K바비큐 진수 보일 것”
코리아타운 명소 ‘안토야’가 ‘안토’라는 이름으로 재단장 오픈한다. 직접 담근 김치, 오래 끓인 육수로 K바비큐의 새 장을 연다.  [사진 안토]

코리아타운 명소 ‘안토야’가 ‘안토’라는 이름으로 재단장 오픈한다. 직접 담근 김치, 오래 끓인 육수로 K바비큐의 새 장을 연다. [사진 안토]

맨해튼 코리아타운의 한식당 ‘안토야(Antoya)’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일(7일) ‘ANTO Korean Kitchen’으로 새 출발한다.  
 
미셰린 가이드 ‘빕 구르망(Bib Gourmand)’에 선정됐던 안토야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정직한 식재료와 주방의 정성, 누구나 환영받는 식탁이라는 가치를 새로운 이름과 공간에 담아낸다.
 
‘안토’라는 이름은 편안함과 평화를 뜻하는 ‘안(安)’과 흙과 땅을 의미하는 ‘토(土)’에서 나왔다.  
 
‘안’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모이는 공간을, ‘토’는 신선한 식재료와 정성이 시작되는 기반을 뜻한다.  
 
이를 표현한 문구가 ‘Soil to Table(땅에서 식탁으로)’이다.  
 
매장 창문에도 적힌 이 문구는 식재료의 근간인 땅에서 출발해 손님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재료를 고르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 정성을 들이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안토는 엄선한 식재료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핵심 식재료를 사용하고, 김치는 매장에서 직접 담근다.  
 
육수 역시 시판 제품을 쓰는 대신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다.  
 
코리안 바비큐는 패스트푸드가 아니며, 안토 또한 이를 패스트푸드처럼 다루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은 세련되면서도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지 않는 편안함을 지향한다.  
 
3개 층으로 이뤄진 매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일 모임과 연인들의 데이트, 직장 회식은 물론 평소 즐겨 먹는 국 요리를 찾아오는 단골손님까지 아우르는 장소로 꾸려진다.
 
하나의 식탁에 둘러앉아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는 한국의 식문화도 반영한다.  
 
직원이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테이블사이드 코리안 BBQ’를 통해 손님들이 동행과 함께 음식을 즐기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한다.  
 
대표 메뉴로는 새우장 우니 덮밥을 선보이며, 신메뉴인 한우 육회 초밥도 마련했다.
 
토니 박 대표는 “‘ANTO’는 제 아들의 이름이자, ‘편안함’과 ‘땅’ 의미한다”며 “이 레스토랑이 정직한 식재료와 진심 어린 정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마치 가족처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장은 맨해튼 코리아타운 32스트리트(37 W 32nd St)에 있으며, 오는 7일 수요일 변경된 브랜드로 문을 연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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