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4·LAFC)이 A매치 59호 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역사를 다시 썼다.
손흥민은 6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했다.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 수비벽이 점프한 순간 발 낮고 빠른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해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통산 151번째 출전 경기에서 59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로써 전설적인 골잡이 차범근(58골)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골 신기록을 썼다. 여자 선수를 포함하면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은 미드필더 지소연(수원FC위민)이 가진 76골(182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