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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 담합 혐의 조사

중앙일보

2026.10.06 08:01 2026.10.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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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bhc와 BBQ, 교촌치킨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6일 공정위는 bhc·BBQ·교촌치킨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치킨 가격을 살펴보겠다고 밝힌 지 엿새 만에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X(옛 트위터)에 치킨용 육계(생닭) 가격이 최근 반년 사이 37.7% 하락했지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메뉴 가격은 2만3000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하며 “한 번 점검해보겠다”고 밝혔다.

교촌은 2023년 4월, bhc는 같은 해 12월, BBQ는 2024년 6월 각각 마지막으로 가격을 인상한 후 당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치킨업계는 인건비와 물류비, 식용유 등 각종 비용이 오른 만큼 육계 가격 하락만으로 곧바로 치킨 가격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안효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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