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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화이트삭스 첫 홈경기 티켓값 천정부지

Chicago

2026.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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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홈 플레이오프… 2차 마켓 최저가 320달러
[로이터]

[로이터]

5년 만에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첫 홈경기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7일 오후 3시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을 치른다.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화이트삭스의 홈 플레이오프 경기다.  
 
6일 오전 현재 2차 마켓 최저가는 320달러대까지 올랐다. 틱픽(TickPick)은 322달러, 시트긱(SeatGeek)은 323~345달러부터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텁허브(StubHub) 최저가는 380달러다.
 
수수료를 포함하면 가격은 더 높아진다. 레이트유어시츠(RateYourSeats)는 3차전 티켓의 최저가를 495달러, 중간 가격을 약 910달러로 집계했다. 사이트에 올라온 512개 매물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가장 저렴한 좌석은 400달러부터, 일부 프리미엄 좌석은 1천 달러를 훌적 넘어선다.
 
이번 경기 티켓값은 202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DS 당시보다 크게 올랐다.
 
올해 화이트삭스는 3년 연속 100패 이상을 기록한 뒤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으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통과해 ALDS에 진출했다. 특히 5일 2차전에서 가디언스를 4-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연승으로 앞서면서 팬들의 관심과 함께 티켓 수요는 더욱 높아졌다.
 
화이트삭스는 이날 1-2로 뒤지던 6회 초 2사 후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4-2로 역전한 후 8회 말 2사 후 이틀 전 4이닝을 던진 우완 그랜트 테일러를 투입하는 초강수 끝에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화이트삭스는 7일 3차전에서 승리하면 2005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진출한다. 구단 측이 홈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검정색 옷을 입는 ‘블랙아웃’ 응원을 요청한 가운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홈구장에서 확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티켓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또 다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에 2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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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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