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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도시들, 공공 안전 빌미...호텔세 올린다

Los Angeles

2026.10.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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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내 주요 도시들이 공공안전(소방·경찰) 예산 확충을 명목으로 호텔 및 단기 임대 숙박세(TOT·Transient Occupancy Tax) 인상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NBCLA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관할 여러 지자체는 치안 유지와 소방 인력 확충, 노숙자 문제 대응 등을 위한 재원 마련책으로 관광객 및 방문객에게 부과되는 호텔 숙박세율을 현행보다 높이는 안을 선거 표결에 부치거나 입법화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재산세나 영업세를 올리지 않고 외부 방문객이 주로 부담하는 숙박세를 조정해 필수의료 및 공공안전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광업계와 호텔업주들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숙박세까지 인상될 경우 투숙객 부담이 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숙박업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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