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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TV 대신 아마존<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선택

Los Angeles

2026.10.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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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이 79년간 이어온 4대 지상파 TV 네트워크 중계 시대를 끝내고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독점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에미상을 주관하는 TV 예술·과학 아카데미(NATAS)는 아마존과 6년간의 글로벌 독점 생중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에미상 시상식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그동안 에미상은 ABC·CBS·NBC·FOX 등 4대 지상파 방송사가 매년 번갈아 중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본방송 시청률이 급감하고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상파 방송망 중심의 중계 전통을 깨는 결정을 내렸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시상식 중계와 함께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 관련 독점 콘텐츠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여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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