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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올해 총격·살인 역대 최저

New York

2026.10.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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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9월 범죄통계 발표
총격 11.6%, 살인 19.8% 감소
뉴욕시에서 올해 발생한 총격 사건과 총격 피해자, 살인 건수가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7대 주요 범죄도 5개 보로 모두에서 감소하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6일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발생한 총격 사건은 4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3건보다 11.6% 줄었다. 총격 피해자는 594명으로 전년 동기 694명보다 14.4% 감소했다. 두 수치 모두 1~9월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보로별로는 브루클린과 퀸즈의 총격 사건이 각각 159건과 61건으로 같은 기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살인은 203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53건보다 19.8% 감소했다. 기존 최저 기록인 2017년 215건보다도 12건 적었다.  
 
올해 1~9월 발생한 뉴욕시 7대 주요 범죄는 8만6023건으로 지난해 9만2057건보다 6.6% 감소했다. 전년보다 6034건 줄어든 것으로, NYPD는 최근 17년 사이 같은 기간 가장 큰 감소폭이라고 밝혔다. 5개 보로 가운데 브롱스의 감소율이 11.9%로 가장 컸다.
 
유형별로는 ▶빈집털이가 13.7% ▶차량 절도 12.4% ▶강도 12.2% ▶중절도는 5.8% 각각 줄었다. 반면 중폭행은 2만2781건 발생해 전년 대비 0.2% 늘었고, 강간 신고도 1594건으로 3.7% 증가했다. NYPD는 올해 접수된 강간 신고의 25%가 이전 연도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내 주요 범죄는 1628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0.9% 늘었다.  
 
증오범죄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9월 확인된 증오범죄는 463건으로 전년 동기 410건보다 12.9% 늘었다. 유대인을 겨냥한 범죄가 245건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했다.
 
NYPD는 올해 총기 4100정을 회수하고 갱단 관련 단속 작전 25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범죄 다발 지역에 경찰을 집중 배치한 ‘여름 폭력 감소 계획’ 시행 구역에서는 배치 시간대 주요 범죄가 20.7%, 총격 사건이 29.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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