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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인구 추세 이대로면 연방 하원의석 추가 감소”

Chicago

2026.10.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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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7석서 2030년 16석으로 줄어들 가능성
일리노이 주의 인구 감소세가 계속되면 연방 하원 의석이 추가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연방 하원 의사당. [로이터]

일리노이 주의 인구 감소세가 계속되면 연방 하원 의석이 추가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연방 하원 의사당. [로이터]

일리노이 주의 인구 감소세가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다음 인구 총조사(Census, 2030년) 이후 연방 하원의석을 1석 더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6년 1월 발표된 인구 추계 분석을 토대로 보면 2020년 이후 인구 변화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일리노이 주의 연방 하원의석은 현재 17석에서 16석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는 현 추세를 반영한 전망이며, 실제 의석수는 2030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연방 인구조사국(US Ceunsus Bureau)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인구는 지난 2020년 1천281만2천508명에서 2025년 1천271만9천141명으로 약 9만3천명 감소했다.  
 
2023년 이후 이민자 유입 증가로 인구가 일부 회복됐지만, 2025년에도 2020년보다 적은 수준이다. 인구 타주 유출이 계속되면서 이민자 증가만으로는 감소세를 완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 취임 직전인 2018년 이후 일리노이 주는 약 16만8천명의 순인구 감소를 기록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수치는 일리노이 정책연구소(IPI)가 연방 인구조사국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것으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일리노이 주 인구는 1% 이상 감소한 반면 중서부 전체 인구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일리노이 주의 20세 미만 인구는 6.8% 감소해 전국 평균 감소율 2%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향후 노동력과 가구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 구조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리노이 주와 함께 인구 감소세가 뚜렷한 곳은 뉴욕(-21만7천), 캘리포니아(-18만1천), 루이지애나(-5만2천) 등이다.
 
반면 텍사스•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 남부 주와 애리조나•유타•아이다호 등 일부 서부 지역 주들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2030년 이후 연방 하원의석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일리노이 주의 연방 하원의석은 지난 1910년 27석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020년 인구조사 결과로 현재의 17석이 됐다. 다음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주별 의석을 다시 배분할 때 일리노이 주가 1석을 더 잃으면 연방 차원의 정치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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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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