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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박씨 OC상의 49대 회장 당선

Los Angeles

2026.10.07 20:00 2026.10.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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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 이사회 인준 받아
"상공인 성장·화합에 최선"
12월 9일 갈라 행사서 취임
 팀 박(왼쪽에서 네 번째) 제49대 OC한인상의 회장 당선인이 윤만(박 당선인 왼쪽) 선거관리위원장이 전달한 당선증을 들고 이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상의 제공]

팀 박(왼쪽에서 네 번째) 제49대 OC한인상의 회장 당선인이 윤만(박 당선인 왼쪽) 선거관리위원장이 전달한 당선증을 들고 이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상의 제공]

팀 박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중열, 이하 상의) 이사장이 제49대 회장에 당선됐다.
 
상의 이사회는 지난 6일 부에나파크의 상의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 회의에서 49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 이사장을 정관에 따라 인준, 당선을 확정했다.
 
49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만)는 당선 확정 직후, 박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물류 회사인 바이넥스(Binex)를 운영하는 박 당선인은 상의에서 7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47대에 이어 현 48대에서도 이사장을 맡고 있어 상의 내부 사정과 외부 단체와의 관계에 두루 밝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 당선인은 “48대 이중열 회장과 회장단이 이룬 역대 최대 규모 이사진이라는 성과를 소중히 이어받겠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중열 회장을 비롯한 제48대 회장단은 올해 이사 수를 120여 명으로 늘렸다. 이는 상의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당선 직후 68명인 이사 수를 100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회장은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팀 박 신임 회장이 상공회의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상의는 이번 선거로 지난 2005년 이후 21년 내리 단독 출마한 후보가 경선 없이 회장으로 선출되는 기록을 이어갔다.
 
상의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는 단체 내부에 갈등이나 불협화음이 생기기 쉽다. 상공회의소는 리더들의 합의와 화합을 바탕으로 이런 일 없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 왔으며, 이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 단체 운영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을 비롯한 제49대 회장단은 12월 9일 열릴 예정인 상의 갈라 행사에서 취임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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