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MBN K-MUSIC AWARDS'가 글로벌 K-POP 팬들의 직접 참여를 위한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상식 준비에 나선다.
2027년 2월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수상자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투표 방식을 도입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진행되며, 결과는 부문별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팬들의 선택이 전적으로 반영되는 부문은 '팬도라(FANDORA) 초이스'다. 팬도라는 K-POP 부문 공식 모바일 투표 플랫폼이다. 해당 부문은 ▲보이그룹 ▲걸그룹 ▲남자 아티스트 ▲여자 아티스트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심사위원 점수 없이 글로벌 팬 투표 결과만 100%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장르별 시상 부문에도 팬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음원·음반 등 객관적인 음악 활동 지표를 바탕으로 하되, 팬 투표 결과를 30% 반영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주최 측은 음악적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함께 고려해 시상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투표 시스템 운영 관계자는 "글로벌 K-POP 팬들의 선택이 수상 결과에 신뢰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안정적인 투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MBN K-MUSIC AWARDS'는 MBN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 음악 시상식이다.
2027년 2월 26일에는 K-POP AWARDS, 27일에는 TROT AWARDS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각각 개최된다. K-POP과 트로트를 아우르며 국내 대중음악계의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을 조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