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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 고위 간부 음주운전 혐의 입건...

Toronto

2026.10.0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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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정직 처분
[사진출처:Youtube @CP24]

[사진출처:Youtube @CP24]

 
30년 경력의 마이클 헤일스 경정, 정차 차량 내 수면 상태서 발견되어 체포
운전 장치  음주 운전 및 혈중알코올농도 초과 혐의 적용... 경찰 노조, 적법 절차 강조
온타리오주 '지역사회 안전 및 경찰 활동법'에 의거 유급 직무 정지 조치
 
토론토 경찰청 소속의 30년 경력 고위 간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며 직무에서 정지되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10월 4일 오전 6시경, 토론토 레어드 드라이브와 에글린턴 애비뉴 인근 도로에 멈춰 선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가 잠들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해당 차량의 운전자를 확인하고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차량 내에서 발견된 운전자는 55분과 부관(2인자)으로 재직 중인 마이클 헤일스(Michael Hayles·51) 경정(Inspector)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당시 헤일스 경정은 비근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그에게 운전 장치 음주 운전(Impaired Operation of a Conveyance) 및 기준치 초과 혈중알코올농도 운전 혐의를 적용해 정식 입건했다.
 
지역사회 안전·경찰 법안 적용... 고위직 간부 유급 정직 조치
 
 
토론토 경찰청 나딘 라마단(Nadine Ramadan) 대변인은 헤일스 경정이 최근 개정 시행된 온타리오주 '지역사회 안전 및 경찰 활동법(Community Safety and Policing Act)' 규정에 따라 유급 직무 정지(Suspended with pay)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토론토 경찰협회(TPA)는 성명을 내고 "헤일스 경정은 고위 간부 조직(Senior Officers Organization) 소속이므로 해당 개인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을 긍정 평가했다.
 
클레이튼 캠벨(Clayton Campbell) 토론토 경찰협회장은 "어느 경찰관도 동료나 자신보다 수 단계 위에 있는 상급 직급의 간부를 체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대원은 주어진 정보에 따라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절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건은 우리 대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올바른 법 집행을 수행하고 있다는 전문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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