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2명, 성매매 관련 혐의 체포
Los Angeles
2026.10.08 13:20
버겐카운티 마사지 업소 경찰 단속
주민들 제보 토대로 경찰 위장 수사
성매매 관련 혐의로 체포된 최미화(왼쪽)씨와 수미 레이(오른쪽)씨. [로셸파크 경찰국 제공]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한인 여성 2명이 성매매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매체 데일리보이스에 따르면 로셸파크 경찰은 지난 2일 우드랜드 애비뉴 53번지에 있는 마사지 업소 ‘후지 살롱(Fuji Salon)’을 단속해 여성 2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뉴욕주 플러싱에 거주하는 수미 레이(72)씨와 한국 수원 출신 최미화(55)씨다. 경찰은 레이씨에게 성매매 알선 및 범죄 수익 소지 혐의를, 최씨에게 성매매 목적의 배회 및 범죄 수익 소지 혐의를 각각 적용했다.
이번 단속은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민 제보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제보를 토대로 위장 수사를 벌여 두 여성을 체포하고 현금 약 2000달러를 압수했다. 두 여성은 출석요구서를 발부받은 뒤 석방됐다.
제임스 드프레타 로셸파크 경찰 경감은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각종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조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