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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기념관 직원들도 노조 결성 추진

Chicago

2026.10.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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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을 비롯한 오바마 재단 소속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 서비스와 전시•소장품 관리, 시설관리, 접수 및 오바마 재단 글로벌 프로그램 등에 종사하는 직원 68명은 7일 ‘오바마 워커스 유나이티드’(Obama Workers United) 명의의 공개서한을 내고 재단 측에 노조를 자발적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업무량 증가와 복지 축소, 높은 이직률 등을 노조 결성 이유로 들었다. 오바마 센터가 지난 6월 개관한 지 3개월여 만이다.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직원들은 전미 주•카운티•시 공무원노조(AFSCME) 시카고지부(Council 31)와 함께 움직이고 있으며, 노조 측은 250명 이상이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과반수가 노조 가입 승인 카드에 서명하면 재단에 자발적 노조 인정을 요구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자의 30% 이상이 지지할 경우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노조 결성을 위한 투표를 요청할 수 있다. 현재 대상 직원 가운데 약 200명은 시카고에서 근무하고 나머지는 워싱턴DC와 다른 지역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재단은 직원들의 노조 결성 권리를 존중한다며 관련 요청이 접수되면 법과 절차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재단은 임금과 건강보험, 유급휴가 등을 포함한 직원 보상 수준이 다른 유사 기관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거나 더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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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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