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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대중교통 요금 올랐다…성인 월정기권 85불로

San Diego

2026.10.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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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또 추가 인상
샌디에이고 카운티 대중교통수단의 요금이 지난 1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됐다. 사진은 MTS가 운영 중인 트롤리의 모습. [중앙포토]

샌디에이고 카운티 대중교통수단의 요금이 지난 1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됐다. 사진은 MTS가 운영 중인 트롤리의 모습. [중앙포토]

샌디에이고 카운티 대중교통 요금이 지난 1일부터 일제히 인상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S)와 북부카운티교통국(NCTD)의 대규모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10월 1일부터 MTS와 NCTD의 일반 성인 편도요금은 2달러50센트에서 3달러로, 월 정기권은 72달러에서 85달러로 올랐다. 65세 이상 시니어·장애인·메디케어 카드 소지자(SDM)의 편도요금은 1달러25센트에서 1달러50센트로, 월 정기권은 23달러에서 28달러로 인상됐다.
 
NCTD가 운행하는 통근열차 COASTER는 기존 구간별 요금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제를 도입했다. 편도요금은 성인 6달러50센트, SDM 이용자 3달러25센트이며 월 정기권은 각각 185달러와 60달러다.
 
요금은 내년에 한 차례 더 오른다. 2027년 10월 1일부터 일반 성인 편도요금은 3달러에서 3달러25센트로, 월 정기권은 85달러에서 95달러로 인상된다. SDM 편도요금은 1달러센트로 유지되지만 월 정기권은 28달러에서 30달러로 오른다. COASTER는 성인 편도 7달러, SDM 3달러50센트, 월정기권은 각각 190달러와 70달러가 된다. 18세 이하가 무료로 이용하는 'Youth Opportunity Pass'는 이번 요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정부기관협의회(SANDAG)는 운영비 상승과 재정난에 대응하면서 버스와 트롤리 등의 운행 축소를 피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을 위한 'PRONTO LIFE' 프로그램도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CalFresh Medi-Cal 또는 CalWORKs 가입자 가운데 기존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 대상이다. 약 3만4000명이 자격을 갖출 것으로 추산된다.
 
승인된 이용자는 인상 전 요금인 편도 2달러50센트 하루 최대 6달러 월 최대 72달러로 MTS와 NCTD의 일반 버스와 트롤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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