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회, 도로 공사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New York
2026.10.08 21:33
8일 시의회 본회의서 조례안 통과
견인 차량 정보 확인 온라인 시스템 구축
어린이 영재교육 접근성 조사 등
뉴욕시의회가 도로 공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견인 차량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어린이 영재교육 접근성 조사도 의무화된다.
8일 뉴욕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들이 통과됐다.
유세프 살람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Int. 799)은 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이 도로 공사로 영향을 받은 소규모 소매업체를 위한 지원 기금을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로 피해를 입은 업소를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시 재정국이 견인 차량 정보를 통합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와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Int. 489-A)도 통과됐다. 시 기관뿐 아니라 민간 견인업체가 견인한 차량도 조회 대상에 포함된다.
기관과 업체별로 나뉜 정보를 하나의 검색 시스템으로 통합해 차량 소유자가 견인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 소유자가 알림 수신을 신청하면 자신의 차량 정보가 시스템에 등록될 때 통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언어 지원 필요성과 거주 지역이 취학 전 아동의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 프로그램 접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도록 하는 조례안(Int. 684)도 통과됐다.
조사는 시장실 산하 보육·유아교육 담당 부서가 시 교육국, 지역사회 유아교육 기관과 협의해 진행하게 된다. 언어와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 격차를 파악하려는 것으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확대하거나 입학 기준을 변경하는 내용은 아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