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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로 대규모 마약 단속 21명 체포

Los Angeles

2026.10.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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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LAPD, FBI 등이 스키드로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을 벌여 21명을 체포했다. [KTLA 캡처]

8일 LAPD, FBI 등이 스키드로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을 벌여 21명을 체포했다. [KTLA 캡처]

LA 다운타운 스키드로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이 벌어져 최소 21명이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8일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등과 함께 ‘스키드로 구출 작전(Operation Save Skid Row)’을 실시했다. 6개월 넘게 진행된 합동 수사 끝에 이뤄진 작전이다.
 
당국은 이날 오전 5가와 크로커 스트리트 일대를 중심으로 LA카운티 전역 29곳에서 수색영장 44건을 집행했다.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비롯해 총기와 현금, 차량 등이 압수됐다. 메인 스트리트 크립스 등 갱단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마약상들은 노숙자나 사회복지사로 위장해 텐트와 차량에서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빌 에세일리 연방검찰 가주 중부지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스키드로에서 정기적으로 마약을 판 뒤 고급차를 타고 타 지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이번 작전이 노숙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이들을 착취하는 범죄자들을 단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여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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