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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하지정맥외과 김성보 원장] 다리가 무겁고 퉁퉁 붓는다면…'압박스타킹' 주목

Los Angeles

2026.10.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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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부종 완화에 도움
압박 강도·길이 맞게 선택해야
LA 하지정맥외과의 김성보 원장. 하지정맥류를 비롯한 다리 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LA 하지정맥외과의 김성보 원장. 하지정맥류를 비롯한 다리 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퇴근길이면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고 발목이 퉁퉁 붓는다. 미용사와 판매직 종사자, 교사, 요식업 종사자, 의료진처럼 하루 대부분을 서서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불편함이다. 장시간 서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정맥에 혈액이 몰리기 쉬워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오래 앉아 생활하거나 활동량이 줄어든 시니어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다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압박스타킹(Compression Stockings)'이다. 흔히 하지정맥류 환자만 착용하는 의료용품으로 생각하지만,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들의 다리 피로와 붓기를 줄이는 데도 활용된다.
 
압박스타킹은 부위에 따라 압박 강도를 달리하도록 설계됐다. 발목을 가장 강하게 압박하고 종아리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압력을 낮춰, 다리 아래쪽에 몰린 정맥혈이 심장 방향으로 되돌아가도록 돕는다. 반면 일반 레깅스나 패션용 압박 제품은 다리 전체를 균일하게 조이는 경우가 많아 의료용 압박스타킹과는 차이가 있다.
 
장거리 비행에서도 유용할 수 있다.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다리 움직임이 줄어 정맥혈의 흐름이 느려지고 부종이 생기기 쉽다. 압박스타킹은 이런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비행 중 틈틈이 발목을 움직이고 걷는 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무조건 강하게 조이는 제품이 좋은 것은 아니다. 압박 강도 15~20mmHg 제품은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여행할 때 비교적 가벼운 부종과 피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20~30mmHg 제품은 하지정맥류 증상이나 혈관 관리가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사용된다.  
 
길이 역시 무릎 아래까지 오는 제품부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형태까지 다양해 자신의 증상과 생활 패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다리 동맥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착용 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압박스타킹에도 수명이 있다. 반복 착용과 세탁으로 원단의 탄력이 떨어지면 압박 효과도 감소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6개월 전후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압박스타킹은 정맥순환과 부종 완화를 돕는 보조 수단으로, 하지정맥류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한다.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부종과 통증이 반복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LA 하지정맥외과(Vein & Wound Center of LA)'에서는 김성보(Christopher Kim) 원장에게 압박스타킹 선택부터 하지정맥류 등 다리 혈관 질환에 관한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13) 654-8346
 
▶주소: 3663 W. 6th St. Suite 103, Los Angeles  
 
▶웹사이트: ko.vwc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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