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젠슨 황, 국립과학훈장 수훈
Los Angeles
2026.10.08 22:15
트럼프 "현대판 에디슨"
브린·리사 수도 함께 영예
델·나델라엔 기술혁신훈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기술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에게 국립과학훈장을 수여했다.
지난 8일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혁신의 황금시대 정상회의’에서 머스크와 황 CEO를 비롯해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리사 수 AMD CEO에게 국립과학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에게는 국립기술혁신훈장이 주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머스크를 “현대판 토머스 에디슨”이라고 부르며 “산업계의 거물이자 뛰어난 엔지니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술기업 창업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차례 임기 동안 국립과학훈장이나 국립기술혁신훈장을 직접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상은 첨단 기술 발전을 주제로 한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들은 AI 개발 과정에서 내부 감독팀과 독립 감사 등 자율적 안전 조치를 권고하는 ‘백악관 초지능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머스크와 황 외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 등이 참여했다.
국립과학훈장은 정부가 과학자와 엔지니어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과학 분야 훈장이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