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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글로벌 인기 대단하다…美 투어 8개 도시 전석 매진

OSEN

2026.10.0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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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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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북미 투어에서 8개 도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UNITED STAT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투어에서 방문했던 시카고와 뉴어크에 타코마, 피닉스, 포트워스, 올랜도 등 새로운 도시를 추가하며 총 9개 지역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피닉스, 포트워스, 올랜도, 시카고, 워싱턴 D.C., 뉴어크 등 8개 도시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투어를 마친 르세라핌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분들이 저희의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이곳에 모인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피어나(FEARNOT. 팬덤명) 분들과 함께 있으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다. 저희가 현재에 충실할 수 있게 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희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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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투어에서도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 이 열기 절대 잊지 않고 다시 만날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이며 북미 투어를 함께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눈길을 끈 무대는 신곡 ‘Made My Night’였다. 르세라핌은 지난 9월 11일 공개한 싱글 2집 타이틀곡을 북미 투어에서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앙코르 무대에 이 곡을 배치해 공연의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이어갔고,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탄탄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를 비롯한 수록곡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CRAZY’, ‘SPAGHETTI (feat. j-hope of BTS)’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강렬한 군무와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는 여유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객석에서는 연신 환호가 터져 나왔다. 현지 팬들이 한국어 응원법을 함께 외치는 모습도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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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 특색을 살린 이벤트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섯 멤버는 각 공연장과 개최지의 분위기를 반영한 의상과 연출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시카고 앙코르에서는 피자 의상을 입고 등장했으며, 올랜도에서는 디즈니 공주 드레스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뉴어크 사운드 체크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머리띠를 착용해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현지 유명 인사와 글로벌 브랜드의 관심도 이어졌다. 할리우드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Chase Infiniti)는 지난 2일 시카고 공연장을 찾아 르세라핌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CRAZ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뉴어크 공연에서는 글로벌 언어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의 마스코트가 객석에 깜짝 등장해 ‘허윤진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르세라핌은 유럽으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16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파리, 코펜하겐, 베를린 등을 방문하며 데뷔 후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 쏘스뮤직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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