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둘째 날 4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9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선두로 나선 키스 미첼과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11언더파 131타)에 5타 뒤진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보다 13계단 상승한 순위다.
올 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한 임성재는 지난달 미국-인터내셔널 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뒤 잠시 휴식하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그는 이 대회 이후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따낸 뒤 파 세이브 행진을 펼치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또 10번 홀(파4) 버디와 13번 홀 (파4) 버디에 이어 15~16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탔다. 다만 17번 홀(파4)에서 파를 적어낸 뒤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더는 순위를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이상희는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오버파 73타에 그쳐 공동 66위(중간 합계 3오버파 145타)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