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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수빈, 한로로에 먼저 DM 연락..“가사듣고 울었다” 3년 우정 고백

OSEN

2026.10.0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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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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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가수 한로로의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린 사연과 함께 3년간 이어온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슬라임으로 물수제비 뜨는 00즈의 우당탕 하루 | 빈집대성 ep.4 한로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수빈은 한로로와 만나자마자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편안한 분위기에 수빈은 “처음 보는 분들은 초면에 서로 되게 무례한 줄 알 것”이라며 “사실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빈은 평소 한로로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오랜 팬이기도 했다. 수빈은 “팬들은 알 거다. 내가 한로로 음악을 좋아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 한로로를 언급하고 응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수빈은 “한로로가 '물수제비'라는 수록곡도 썼는데, 그 곡을 듣고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가사가 사무치게 다가왔다”며 노래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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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빈은 한로로에게 직접 연락까지 했다. 그는 “너무 좋아하는 곡을 써줘서 감사하다고 먼저 DM을 보냈다”며 음악에 대한 진심 어린 감상이 두 사람의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시작된 우정은 어느덧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한로로 역시 수빈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친구가 별로 없어서 먼저 다가와줘서 땡큐다”라며 수빈이 먼저 연락해 준 덕분에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빈은 한로로의 달라진 위상에도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나만 알고 싶은 시크릿 가수였는데 대가수가 됐다”며 한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에 한로로는 “수빈 덕분이다. 샤라웃해 줬다”며 자신을 꾸준히 언급하고 응원해 준 수빈에게 공을 돌렸다.그러자 수빈은 “그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고, 한로로는 곧바로 “아닌 것 같긴 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를 향한 칭찬과 장난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3년간 쌓아온 친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무엇보다 한 곡의 노래에 감동해 먼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 수빈과 이를 계기로 친구가 된 한로로의 특별한 인연이 훈훈함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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