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야'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등장해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고우림은 “저희 포레스텔라 네 사람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됐는데 오늘 어떤 특별한 팀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파이팅입니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데 고우림이 입을 열자마자 유재석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유재석은 고우림의 묵직한 저음에 “동굴이다. 동굴”이라며 감탄했다. 짧은 응원 한마디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고우림의 목소리에 유재석마저 매료된 것.
사실 고우림의 '동굴 목소리'가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내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 자신의 목소리를 꼽은 바 있다.
[사진]OSEN DB.
당시 고우림은 “목소리가 큰 역할을 했다”며 김연아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연하남이고 그때 당시 군필자도 아니어서 진중하게 다가가지 못할까 봐 걱정들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목소리가 낮으면 더 신뢰감이 가지 않나. 조금 더 잘 먹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며 자신의 낮은 목소리가 연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의 남다른 이력 역시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강남은 “다 가지셨네요. 비주얼도 갖고”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이처럼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중 하나로 꼽혔던 고우림의 저음 목소리가 이번에는 유재석의 감탄까지 이끌어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우림은 2022년 5세 연상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결혼했다. 현재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