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Animal’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0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2~8일)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 선공개곡 ‘Animal’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48위에 올랐다. 해당 곡은 앞서 최고 순위 8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차트까지 1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Animal’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USA’에서 전주 대비 12계단 상승한 11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에서 동시에 순위가 오르며 캣츠아이의 폭넓은 팬층과 지속적인 음원 소비를 보여줬다.
EP 타이틀곡 ‘Hootie Frutti’ 역시 차트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50위에 자리하며 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앞서 기록한 최고 순위는 18위다.
영국에서도 두 곡의 흥행이 계속됐다. ‘Animal’은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10월 9~15일 자)에서 79위, ‘Hootie Frutti’는 66위를 차지했다. 각각 11주와 8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며 현지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Animal’은 해당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인 12위까지 올랐으며, ‘Hootie Frutti’의 최고 기록은 16위다.
캣츠아이는 연말까지 공연과 대형 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THE WILDWORLD TOUR’ 유럽 일정을 마무리한 이들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에 퍼포머로 참여하며, 12월 1일에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무대에 오른다.
한편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선보인 그룹이다. ‘K-팝 방법론’을 접목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EP ‘WIL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앨범 수록곡 3곡이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주요 음악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팝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