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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화와 동행 끝' 김경문 감독, 작별인사 전했다 "팀 단단하게 만들지 못하고 떠나 팬들에게 죄송"

OSEN

2026.10.09 23:17 2026.10.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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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김성진,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10.07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김성진,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3년 동행을 끝내는 김경문 감독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오늘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은데, 구단에서 기회를 주셔서 한화에 와서 1000승도 하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단지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지 못하고 가는 것 같아 감독으로 죄송하다.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2024년 6월 제 14대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선임했다.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첫해 시즌 끝까지 5강 경쟁을 벌였으나 결국 첫해 8위로 시즌을 끝냈다. 지난해에는 시즌 83승57패4무, 승률 0.593을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밀리면서 우승의 한을 풀지는 못했다.

올해 한화는 FA 강백호를 데려오며 2년 연속 가을야구를 꿈꿨으나 리그 최고 원투펀치로 군림했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의 이탈과 문동주의 부상 등 여러 악재 속에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한화는 최종 9위로 시즌을 마감, 김경문 감독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제일 죄송하다. 한 경기라도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경기를 많이 못 보여드렸다. 올해 아쉬운 부분은 사실 투수 쪽인데, 선발부터 부상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그러나 감독은 어떤 일이라도 준비를 해야 하는 직업이다. 감독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한화에서 좋은 걸 많이 받았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김경문 감독은 한화의 지휘봉을 잡고 가장 좋았던 때를 묻는 질문에는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를 가도 최강 한화라고 외치는 그 8회의 소리가 가끔씩은 소름이 돋았다"며 "그건 영원히 못 잊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OSEN=수원, 민경훈 기자] 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한화가 8-2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5승 1무 32패를 기록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KT는 26승 1무 32패가 됐다.지난 2일 한화 14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경문 감독은 NC 감독 시절이었던 2018년 6월 3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193일 만에 복귀전을 갖고2018년 5월 31일 대전 한화전 이후 2196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사령탑 통산 897번째 승리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경문 감독이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에 이어 손혁 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06.04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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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정 기자]2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한화는 류현진, KIA는 황동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한화 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8.2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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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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