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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때문에…‘프로소통러’ 이광수, 금칙어 내뱉었다가 당황 “잠이 다 깨네”[Oh!쎈 이슈]

OSEN

2026.10.1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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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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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광수가 팬들과 소통하던 중 의도치 않게 금칙어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의미를 파악하고 당황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광수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팬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한 팬은 이광수에게 “오빠 아침에 동생이랑 싸우고 혼났어요. 위로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광수는 “진짜 귀엽다. 지금 네가 얼마나 귀여운지. 시간 지나면 볼 꼬집고 싶을 걸”이라며 다정하게 답했다.

문제는 ‘귀여운지’라는 표현에서 발생했다. 해당 단어에 포함된 ‘운지’가 금칙어로 분류되면서 ‘ㅇㅇ’으로 가려진 것. 이를 발견한 이광수는 ‘운’과 ‘지’를 띄어 쓴 뒤 “왜 금칙어지?”라며 의아해했다.

이광수는 ‘운지’의 사전적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까지 캡처해 공유하며 의문을 드러냈다. 해당 설명에는 구름버섯을 뜻하는 말과 악기를 연주할 때 손가락을 사용하는 방법 등 여러 의미가 담겨 있었다. 이를 확인한 이광수는 “이게 왜?”라며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약 5분 뒤 이광수의 태도는 달라졌다. 그는 “회수했다”, “지금 잠이 다 깼다”고 연이어 남겼다. 단어에 담긴 또 다른 의미를 뒤늦게 확인하고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급히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운지’는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은어다. 팬 소통 플랫폼에서는 이처럼 민감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가 금칙어로 설정돼 글자가 가려지기도 한다.

이광수는 최근 버블을 시작한 뒤 플랫폼 기능을 익히는 동시에 연이어 메시지를 보내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면모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금칙어의 뜻을 뒤늦게 알고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의 팬심을 드러낸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그룹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 리센느의 리브와 원이, 이즈나의 정세비, 루시의 최상엽 등이 이광수의 팬이라고 밝히거나 버블을 구독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광수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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