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목이…” 유재석 밝힌 ‘35년 만의 녹화 취소’ 상황 보니
중앙일보
2026.10.10 02:36
2026.10.10 14:52
방송인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해 녹화를 당일 취소했던 상황에 대해 “코로나나 독감이라고 생각했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송은이, 고경표, 비비가 출연한 ‘추리게임은 핑계고’ 편이 공개됐다.
지난달 22일 유재석은 서울 종로구에서 ‘틈만나면’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논의한 끝에 녹화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녹화가 취소된 상황에 대해 “제가 웬만하면 아파도 녹화하러 가는데, 그때는 갑자기 목이 너무 아팠다, 열도 조금 있어서 코로나나 독감이면 어쩌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끼리 멤버들과 함께하는 거면 좀 병원을 갔다 와서 괜찮아지면 진행할 수 있겠지만 일반 시청자분들을 만나야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니까 부득이하게 그랬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유재석이 감기 몸살 증세로 녹화를 취소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튜브 캡처
유재석은 “감사하게도 너무 많은 분들께서 연락해주시고 걱정해주셨다”라며 “아침에 병원 가서 주사 맞으니까 오후에 다행히도 너무 괜찮아졌다.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혹시 녹화를 다시 해도 되냐’라고 했더니, 이미 정리해서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무슨 국모가 쓰러진 줄 알았다”라며 웃었다. 유재석도 “이게 삼십몇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니까 다들 ‘큰일이 났구나’ 했는데, 본의 아니게 걱정을 시켜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