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5년 7개월 만에 친정 KBS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5년 7개월 만에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차량 안에서 카메라를 켠 도경완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딱 봐도 어디 가는 거 같죠?”라며 “열심히 어딘가를 가고 있는데, 의미있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그게 뭐 크게 의미가 있어? 하실 수도 있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이 오늘이 5년 7개월 만에 제가 퇴사를 했던 KBS에 일을 하러 가는 날이다”라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지금 퇴사하고 여의도 쪽에 잘 안와지더라. 굳이 올 일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5년 7개월 만에 일을 하러 가게 돼서, 싱숭생숭한 하루를 담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편스토랑 녹화를 하러 간다. 제가 합류라는 말도 그렇다. 고용의 연속성이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이 바닥의 냉정한 현실로 봤을 때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테스트 차원에서 일을 하러 간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그런 마음이 있다. 내가 내발로 사표내고 나온 회사잖아요. 약간 또 찾아온다는 게 약간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대기실로 향했고, 제작진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의 눈빛을 보였다. 도경완은 “아 감동이다, 우리 제작진 여러분이 이렇게 저를 기운내라고 환호해주신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