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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싸이·에픽하이 공연 즐긴다…11월 7~8일 스카이 페스티벌

중앙일보

2026.10.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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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6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2026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싸이와 에픽하이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 달 7~8일 이틀간 인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2026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다. 올해는 ‘인천공항에서 시작되는 K-Vibe’를 주제로 K팝 공연과 함께 한국의 관광·패션·뷰티·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이틀간 펼쳐지는 K팝 공연이다. 첫날인 7일에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를 비롯해 비비, 티엔엑스(TNX), 킥플립, 하입프린세스가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가수 싸이와 자이언티, 김나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싸이커스, 하츠웨이브, 아워벌스데이가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연장 인근에 300석 규모의 생중계 관람석을 별도로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공연장 내부에서 진행되는 무대를 야외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인스파이어 볼룸에는 약 20개의 K컬처 체험 부스가 들어선다. 방문객들은 K관광과 K팝, K드라마, K패션, K뷰티, K푸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 국가유산진흥원 등도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관광 자원과 문화 콘텐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K팝 공연 입장권은 12일 오후 7시부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을 제외한 부대행사는 별도 예매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인천공항을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인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박영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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