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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 14일 개막…지속가능 제품37종 공개

중앙일보

2026.10.11 16:40 2026.10.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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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사진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사진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소개하는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Greenchips Seoul Festival)’이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위크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DDP 어울림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페스티벌 슬로건은 ‘Pick Your Chip, Dream Your Cloud’.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 빗대 재활용 원료가 가공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하나의 성장 이야기로 풀어냈다.

행사장에는 도심 속 정원을 콘셉트로 한 ‘그리너리 가든’이 조성된다. 관람객은 정원을 산책하듯 이동하며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는 ESG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온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총 37개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 전시 공간은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는 ‘구름(Cloud)’ 이미지를 활용해 꾸민다. 물이 증발해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처럼,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이어지고 다시 새로운 쓰임을 갖는 순환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그린칩스 캐릭터가 ‘가드너(Gardener)’로 등장한다. 정원에서 지속가능한 제품을 가꾸는 모습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개념을 쉽게 전달하고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행사 측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선택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줄 계획이다.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그린칩스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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