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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클래리타 산불 확산...275에이커 태워
Los Angeles
2026.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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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령•경고 발령
샌타클래리타 지역에서 11일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 최소 275에이커를 태우면서 대피 명령과 대피 경고가 내려졌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바이크 산불(Bike Fire)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샌드캐년 및 플래서리타캐년 도로 인근의 캠브리아 이스테이츠 레인과 레이븐힐 로드 교차 지점에서 발생했다. 초기 화재 면적은 약 5에이커로 추정됐으나 빠르게 확산했다.
당국은 오후 2시40분쯤 화재가 불규칙한 양상을 보이며 최소 230에이커를 태웠다고 밝혔다. 오후 4시6분에는 피해 면적이 275에이커로 늘었다.
샌즈사우스, 술터스, 나듀 지역 일부에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주택이 위협받으면서 우드랜드, 맥밀런, 크리스털 스프링스 지역 주민들에게도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샌타클래리타 지역에서는 지난 일주일 사이 다른 산불이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 3일에는 샌타클래리타 북동쪽 앤젤레스 국유림의 부케캐년 로드 인근에서 '부케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은 1048에이커를 태웠으며, 11일 기준 진화율은 83%였다.
8일에는 고먼에서 남쪽으로 약 2마일 떨어진 곳에서 '대니 산불’이 발생했다. 불길의 확산은 빠르게 차단됐으며, 피해 면적은 150에이커로 집계됐다. 11일 기준 진화율은 96%였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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