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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수익 급증으로 정부 세수 증대

New York

2026.10.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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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수입 20%가 금융권서
"세 안 올려도 건전성 확보"
올 상반기 뉴욕 금융권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1.3% 늘어난 459억 달러를 나타냄에 따라, 뉴욕시와 주 정부 세입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금융권의 호황으로 대규모 재정 수입이 확보되면서, 시가 지출 관리만 효율적으로 이어나간다면 추가 세율 인상 없이도 재정 건전성 확보의 토대가 마련됐다.  
 
현재 뉴욕시 전체 세수의 약 9.2%, 뉴욕주 재정 수입의 20.8%가 월가로 대표되는 금융권에서 유입되고 있다. 시와 주 정부 모두 금융권 세수에 크게 의존하는 재정 구조를 지닌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기업과 부유층을 겨냥한 고율 과세 정책이 자칫 재정의 버팀목을 흔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금융권과 기업에 대한 적대적 정책은 시와 주 정부의 재정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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