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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 "탈퇴 후 카드론 받아..빚 눈덩이처럼 불어나" (오픈 스튜디오)

OSEN

2026.10.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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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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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연예계 은퇴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 스튜디오'에는 노지선이 출연한 '카드론은 겪지 마세요! 아이돌에서 직무 전환한 인생 선배의 피같은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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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노지선은 근황을 묻자 "근황을 물으면 보이는 게 다라고 가볍게 말하곤 하는데 SNS활동 열심히 하고 있다. 그룹을 나오고 나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자' 했는데 포트폴리오가 없더라. 어느 분야에서든 포트폴리오가 없어서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직접적으로는 SNS라서 그게 다라고 가볍게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지선은 "원래 이런 사람인데 그걸 깊게 파고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이 아는 제 모습으로 플레이하면 좀 더 지름길일 수는 있지만 조금 더 과감하고 싶었다. '나'를 보여준 적이 없었다. 어디에 누구였던 노지선인데 그럼 '노지선'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오히려 저인 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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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활동에 대해서는 "엄청 꿈꿨고, 당시 내 자신이 애매한 재능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하고 싶으니 올인하고자 중학교 자퇴하고 아르바이트 하고 학원 다니면서 준비를 했다. 여러 차례 탈락했다가 내가 끝이라고 생각했던 시기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1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활동한 지 1년 정도 되니까 조작 논란이 터졌다. 내가 열심히 해서 1등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명예롭게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니즈가 늘 있는데 이 자리가 스스로에게 명예롭지 않고 뭔가의 터치가 있다고 하니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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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지선은 "아이돌 활동을 27~28살까지 했는데 그때까지 부모님, 오빠의 도움을 받을 순 없지 않나. 당장 살긴 해야 해서 대출을 받으려고 알아봤다. 직업이 없는 사람이고 수익도 없으니 대출이 안 나오더라. 무대 할 때는 회사에서 해주니 어떻게는 되는데 대출도 안되고 막히니 카드론이 되더라. 금리를 볼 생각도 없어서 당장 내게 300만 원을 준다고 하니 내가 살 수 있겠다 싶어서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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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라. 카드론을 한 번 받았는데 한도가 늘어나서 또 빌려서 갚는 굴레가 계속 됐다. 그룹 나온 뒤에 1년 뒤에 다 갚았다. 억 단위는 아니었다. 오빠한테도 갚고, 카드론도 갚고, 신용도 올리는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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