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서 그래픽·UX 디자인 프로젝트 수행 // 의료기술 분야 패키징 디자인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그래픽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정지원 디자이너가 디지털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포용적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정지원 디자이너]
정지원 디자이너는 현재 아마존 본사에서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채용 플랫폼의 웹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구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한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마존의 ‘100,000 참전용사 채용 캠페인’이 있다. 정 디자이너는 해당 캠페인의 UX 디자인을 담당하며 참전용사와 군인 가족들이 채용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했다.
앞서 정 디자이너는 애플(Apple)에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송출되는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프로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의료기술 기업 유니폼 티스(Uniform Teeth)에서 디자인 총괄(Head of Design)을 맡아 환자의 심리적 경험과 의료 분야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메디컬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했다.
해당 패키징 디자인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뉴욕 타입디렉터스클럽(TDC) 어워드, A' 디자인 어워드 앤 컴페티션(A' Design Award and Competition) 동상 등 12개 이상의 국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정 디자이너는 제품의 기능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정 디자이너가 참여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패키징 프로젝트는 뮤즈 디자인 어워드(Muse Design Awards), 도쿄 디자인 어워드와 런던 디자인 어워드 금상, 로마 디자인 어워드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뉴욕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그래픽 및 UX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 디자이너는 현재 A' 디자인 어워드 앤 컴페티션, 글로비 어워드(Globee Awards),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American Business Awards) 등 8개 이상의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지원 디자이너는 "HMI 기술과 결합된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해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용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디자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