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디노가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독보적인 역량과 폭넓은 가능성을 입증했다.
디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2026 DINOxPICHEOLIN [吉BOARD SHOW] - MACAU’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당초 1회만 예정됐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 개설했으나 이 역시 고속 매진되며 디노의 거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파격적인 금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디노는 ‘본캐’ 디노와 ‘부캐’ 피철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콘셉트로 무대를 지배했다. 솔로곡은 물론 세븐틴의 단체곡, 퍼포먼스팀 유닛곡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누비며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OSEN DB.
‘짠 (feat. DINO)’으로 포문을 연 그는 피철인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를 비롯해 미발매 솔로곡 ‘Design’, ‘Automatic’ 등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 막바지에는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며 함께 춤추고 호흡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표출, 잊지 못할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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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는 공연을 마치며 “솔로 활동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보내주신 성원과 감사한 마음만큼 책임감도 점점 커진다”라며 “여러분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고, 앞으로도 그 사랑에 걸맞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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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잠시 활동을 쉬어갈 뿐, 결코 끝이 아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곡을 가지고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덧붙여 환호를 끌어냈다.
앞서 디노는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까지 총 6회에 걸친 단독 공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합산 3만 1,0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아울러 ‘매들리 메들리 2026(MADLY MEDLEY 2026)’, ‘워터밤 가오슝(WATERBOMB KAOHSIUNG)’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