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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내년 여름 준비는 지금부터…스펙 나열보다 깊이가 중요

Los Angeles

2026.10.11 20:00 2026.10.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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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등학생들은 지금부터 2027년 여름방학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항상 이맘때 학부모님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여름에 인턴십은 꼭 해야 하나요?” 또는 “여름방학 캠프는 몇 개 정도 지원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가가 아니라, 대학 입시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은 학생이 어떤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성장을 했으며, 그것을 자신의 관심 분야와 어떻게 연결해 나갔는가이다.
 
따라서 10월부터 내년 여름방학에 참여하고 싶은 인턴십, 연구 프로그램, 캠프, 대회 및 프로젝트 등을 미리 찾아보고 각 프로그램의 지원 일정에 맞춰 지원서와 에세이 준비, 또 학교 선생님의 추천서 부탁 등을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2026~2027학년도부터 Common App의 기존 Activities 섹션의 명칭을 “Activities & Experiences”로 변경했다. 이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안팎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더욱 폭넓게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화다. 이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서, 학생의 경험과 성장은 전통적인 여름 캠프나 클럽 활동, 리더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여름 캠프는 다양하지만, 학생의 상황에 맞게 가족을 도운 경험, 직업 경험, 개인 프로젝트, 창작 활동, 지역사회 활동 등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전공에 관련된 여름 활동이 단순히 여름 캠프에 참여했다는 것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대학 지원서에도 돋보이는 자신만의 이력이 될 수 있다.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1. 자녀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대학에 갈 수 있는지 지시하는 것보다는 무엇이 궁금한지를 물어보자
 
수년간 학생들을 평가해 온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의 이력서가 자신의 호기심과 관심사에서 자연스럽게 쌓여 온 것인지, 아니면 단시간에 대학 입학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력서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단기간에 대학 입학을 목표로 만들어낸 이력서는 일정 수준을 넘기기 어렵다. 반면 학생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온 분야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 온 이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학생의 열정과 지속성, 그리고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2. 관심이 있는 것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주자
 
가능하다면 자녀가 좀 더 일찍부터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하여 경험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많은 활동에 무작정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그 관심을 점차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3.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을 기록해 두자
 
대학 입시에는 수상 경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반드시 수상이 아닌 결과가 있어야만 의미 있는 활동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시도했었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이 오히려 학생의 중요한 성장 과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활동의 과정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2027년 여름방학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인턴십을 둘러싼 경쟁은 해마다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자료에 따르면 인턴십 구인 공고는 15% 이상 감소했지만, 지원은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고등학생이 인턴십을 구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유명한 인턴십, 캠프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다. 학생 개개인의 색깔대로 인턴십이든 여름 캠프든 자신만의 유니크한 이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름을 계획해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323)933-0909  
 
windsorms.org    

수 변 교장 / Windsor Math & Science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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