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영화 ‘디거’ 홍보 차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가 늦은 밤 한강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한강공원을 유유히 산책하고 간 톰 크루즈’라는 제목의 사진과 영상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톰 크루즈는 검은색 슈트 차림으로 의문의 여인과 담소를 나누며 한강변을 걸었다. 목격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2일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 마포대교와 서강대교를 지나 여의도 윤중로 인근 국회 둔치까지 약 1시간 동안 산책을 즐긴 뒤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경호원들이 뒤따라 호위하는 가운데, 톰 크루즈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한국의 밤 풍경을 만끽했다. 해당 여성은 '디거' 제작사 관계자로 데이트는 아니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한강라면은 드시면 좋을걸!", "대한민국 안전해서 좋지요?", "편하게 즐기시게 모른척 합시다"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디거’(감독 :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수입/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톰 크루즈 분)’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