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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끝장승부 앞두고 마지막 미팅...이범호 "잘해서 3등 싸움하는 것, 즐겁게 하자" [오!쎈 광주]

OSEN

2026.10.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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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잘해서 3등 싸움 하는 것이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6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IA는 이날 LG와 3위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끝장승부를 펼친다. 시즌막판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여왔다. 크게 뒤졌지만 추격전을 전개해 10월 3~5일 LG와 잠실 3연전을 잡고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롯데와의 광주경기에서 에이스 아담 올러를 내고도 1-4로 패하면서 다시 반게임차 추격을 당했다. 이날 LG와 끝장승부를 벌이게 됐다.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 선착, 패하면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리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이감독은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먼저 보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KIA 김도영이 타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KIA 김도영이 타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10.12 /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선수들과 마지막 미팅을 했다. 이만큼 잘 달려왔고 잘해주어서 3등 경기를 하는 것이다. 어제 져서 3등 경기를 하는게 아니다. 즐겁게 해보자고 했다. 충분히 잘한 시즌이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시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3위 싸움을 하느라 체력도 몸도 무거운데 웃으면서 분위기가 쳐지지 않았다. 어떻게는 승부는 나겠지만 144경기 달려온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KIA는 박정우(우익수)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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