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가 실시된 12일 경기 화성시 비봉면 수라청연합농협미곡처리장(RPC)에서 추수한 벼를 싣고 온 차량들이 수매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40만t(톤)을 매입하고 벼 재배 농가에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을 포대당 6만원으로 인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공공비축 시행계획 및 2027 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40만t으로 지난해 43만t에서 줄었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평균 산지 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한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벼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상위 30% 농가에 매입가격의 최대 5%포인트를 가산하는 우대 지원도 시범 도입한다. 매입한 쌀은 경로당과 무료급식단체 등 취약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