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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해 노벨경제학상에 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퍼드

중앙일보

2026.10.12 02:52 2026.10.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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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사진 스웨덴 왕립과학원

올해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사진 스웨덴 왕립과학원


202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 경제학자 로버트 홀과 마이클 우드퍼드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2일(현지시간) 로버트 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마이클 우드퍼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두 사람의 연구는 경제 안정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등장한 새 케인스주의 모형은 안정화 정책이 경기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정량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형이 현재 전 세계 중앙은행과 재무부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학자는 가계와 기업의 경제적 판단이 소비와 투자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거시경제 이론을 발전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이나 정부의 재정정책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지난 5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경제학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상금은 분야별로 12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원)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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