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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역·사당동 재개발 추진…37층 '남성역A' 심의 통과

디지털 중앙

2026.10.12 17:00 2026.10.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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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대상이 확대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내놓고, 그동안 도심·광역·지역중심 등 153개 중심지 역세권에만 허용했던 용도지역 상향 대상을 서울 시내 325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했다.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은 지난 5월부터 시행됐다. 사업성이 낮은 일부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여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함께 담겼다. 역세권을 주거와 일자리, 여가가 한곳에서 해결되는 생활거점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남성역 헤르니티 투시도]

[남성역 헤르니티 투시도]

이 같은 정책 변화에 따라 관련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시는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사당동 일대 '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 지하 8층~지상 37층 규모로 아파트 5개 동 659세대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같은 달 숙대입구역 일대에는 최고 42층 주거·업무 복합단지 계획이 확정됐고, 10월 초에는 중랑역 일대가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신규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역 일대는 지하철 7호선을 통해 강남권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저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정비 수요가 축적돼 온 지역이다. 복합개발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상업·문화 기반이 역을 중심으로 확충되며 생활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근 이수·사당 일대에서도 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사업이 순차적으로 완료될 경우 지역 전반의 주거 환경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남성역 역세권 인근인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남성역 헤르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7개 동, 총 1,21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 4분 거리,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리풀 터널을 통해 서초·강남권으로 연결된다.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D 노선 사업과 사당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근린상권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시설로는 도보 3분 거리에 행림초가 위치하며, 사당중·동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차량 10분대 거리에는 반포·강남 학원가가 있고,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대학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이수역 이마트와 메가박스 등이 있으며, 사당·서초·강남으로 이어지는 생활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까치산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총 144만㎡ 규모의 국립서울현충원이 인접해 있다. 도보 10분대 거리에는 삼일공원이 있고, 차량 10분대 거리에는 반포한강공원과 관악산이 위치해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106㎡로 구성되며,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채광과 조망권, 개방감을 고려했으며,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하고 별도의 키즈스테이션(드랍존)을 마련해 아이들의 등하원 안전성도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1,9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클럽&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카페테리아, 시니어존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열교환식 공기청정 겸용 환기시스템과 세대별 난방·보안·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IoT 시스템, 무인경비·CCTV·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성역 헤르니티'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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