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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드러난 '2016년 카톡' 진실..김수현, '조작' 피해자였나 [Oh!쎈 이슈]

OSEN

2026.10.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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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31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31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 1년 만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국내에서 첫 공식석상을 가진 그가 이를 계기로 복귀 시계를 더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디스패치는 김수현이 과거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이던 시절 부절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의혹은 대화 상대의 이름을 바꿔치기한 조작이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혹을 제기한 측은 2016년 故 김새론에게 '언제 너 안고 잘 수 있어?'라고 보낸 인물이 김수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포렌식 결과, 해당 대화의 실제 발신자는 김수현이 아닌 다른 연예인 A씨였다.

원본 대화에서 故 김새론이 A씨의 실명을 직접 부른 정황과 A씨의 동료들을 언급한 내용이 확인됐으며, 맞춤법과 말투 역시 김수현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본 캡처에서 A씨의 이름이 지워졌고, 대화 상대가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캡처본은 유튜브 채널 측이 직원에게 지시해 '김수현'으로 이름을 바꾸도록 조작했으며, 김새론이 김수현의 연락처를 저장한 시점은 2017년 10월이라는 점에서 조작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2월 16일,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이후 채무 상환을 압박했다는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는 '그루밍 의혹'이 불거지면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이에 김수현은 “제가 한 일은 한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어떤 비난도 다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은 것이다. 지금도 저를 믿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것 만큼은 밝히고 싶다. 저를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여러 증거를 내밀었지만 여론은 믿지 않았고, 오히려 '국카수'(국립카톡연구소)'라며 조롱했다.

눈물의 기자회견이 있고 1년 후,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을 제기한 유튜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돼 구속됐다.

경찰 역시 김수현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김수현은 명예를 점점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결백을 주장하고 명예를 되찾고 있는 김수현은 해외 광고 촬영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국내에서도 첫 공식석상에 섰다.

한편 김수현 측은 카톡 조작과 관련한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OSEN DB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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