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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때리고 깨물어"..54세 여배우, 또 기내 난동으로 체포[Oh!llywood]

OSEN

2026.10.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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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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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셀마 블레어가 뉴욕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셀마 블레어가 지난 주말 동안 JFK 공항으로 향하던 델타 항공 여객기 안에서 돌발 행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어는 승무원 한 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다른 한 명을 물었다. 비행기 안에서 제압 장치로 구속된 그녀는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한 후 “제발 그만하세요. 안돼요. 놓아주세요”라고 소리치며 비행기 안에서 끌려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녀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송 도중 경찰관의 머리를 반복해서 발로 차고 간호사를 공격했다. 

TMZ가 입수한 음성 기록에 따르면 기장은 “JFK 공항 관계자들에게 연락해 승객 사건에 연루된 승무원 두 명을 위해 탑승구에 의료진을 보내달라고 전해달라. 소란을 일으킨 승객도 격벽 같은 곳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 같다”며, “코피가 났고, 물린 자국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승무원 두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으며, 그 중 한 명은 부상이 너무 심해 입원해야 했다. 또 다른 승무원은 손을 물렸고 다른 승무원은 베인 상처를 입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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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는 늦은 오후 병원에서 퀸즈의 중앙 구금 시설로 이송됐으며, 승무원과 항만청 경찰관과 간호사를 공격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2급 폭행 혐의 두 건으로 기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징역 2~7년에 처할 수 있다.

블레어는 사건 후 인디라 칸 판사 앞에 출석했으며, 판사는 보석금을 현금 2만 달러, 보석 보증금 6만 달러 또는 일부 담보가 설정된 6만 달러의 보석 보증금을 정했다. 

블레어의 변호인 측은 그녀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지 못했고, 넘어져 머리를 부딪치기도 했다며, 여행에 앞선 며칠 동안 촬영장에서 ‘극도로 긴 시간’ 일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인들이 고도와 결합하면서 심각한 혼란과 방향 감각 상실 상태를 초래했다. 의도적인 폭행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변호인들은 약을 복용하지 못한 것이 사건의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블레어는 난동을 일으키기 전 비행기에서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블레어는 앞서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칸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비행기에서도 불안한 행동을 보인 뒤 들것에 실려 다른 항공편에서 내린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셀마 블레어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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