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을 지나는 CTA 그린라인과 핑크라인 열차가 앞으로 두 주간 비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시카고 교통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부터 26일 오전 4시까지 시카고강을 가로지르는 레익 스트릿 다리의 교량 구조물 교체와 선로 보수 공사가 진행되며, 이 영향으로 CTA 전철 운행이 차질을 빚게 됐다. 두 노선은 110년 된 이 다리의 상부를 지나기 때문에 공사 기간 운행 경로가 변경된다.
그린라인은 클린턴역과 클라크•레이크역 사이 운행이 중단되며, 승객들은 두 역 사이에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핑크라인은 도심 순환 구간 운행을 중단해 도심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레이신역에서 블루라인으로 환승해야 한다.
공사 마지막 주말에는 브라운라인과 오렌지라인도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CTA는 승객들에게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출발 전 운행 정보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그린라인과 핑크라인은 2027년 봄에도 약 12일간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