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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플래그 롤러코스터서 탑승객 추락 사망

Los Angeles

2026.10.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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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기종 9대 운행 중단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의 ‘골리앗(Goliath)’ 롤러코스터 [공식 웹사이트 캡쳐]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의 ‘골리앗(Goliath)’ 롤러코스터 [공식 웹사이트 캡쳐]

조지아주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서 40대 남성이 대형 롤러코스터를 타던 중 좌석에서 튕겨 나가 추락해 숨졌다. 사고 이후 식스플래그는 북미 지역 유사 기종 9대의 운행을 임시 중단했다.
 
콥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민 하산 지하드 이븐 카림(42)은 12일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의 ‘골리앗(Goliath)’ 롤러코스터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직원 진술을 토대로 “카림이 놀이기구에서 튕겨 나간 뒤 다른 탑승객들과 충돌하고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 직전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부상자 수와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ABC뉴스에 카림이 좌석에서 빠져나온 뒤 롤러코스터 구조물에 여러 차례 부딪힌 후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일부 목격자는 당시 장면이 놀이공원 기념사진에도 찍혔다고 전했다.
 
골리앗은 최고 높이 200피트, 최고 시속 70마일에 이르는 대형 롤러코스터로 2006년 개장했다.
 
카림은 애틀랜타 공립학교 산하 웨슬리 인터내셔널 아카데미에서 IT 매니저로 근무했다. 교육구 측은 그를 “학교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이라고 추모하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남긴 영향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콥카운티 경찰과 조지아주 보험·소방안전위원회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식스플래그 측도 “공원 직원과 현지 당국이 즉시 대응했으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골리앗 제조사인 스위스 볼리거 앤드 마빌라드(Bolliger & Mabillard) 역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식스플래그는 예방 차원에서 북미 6개 놀이공원에 있는 유사한 하이퍼코스터 9대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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