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도시 라스베이거스에 기록적 폭우…도로 곳곳 침수
Los Angeles
2026.10.13 14:56
열대폭풍 레이철의 잔재로 라스베이거스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한 여성이 침수된 차량 지붕 위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구조대는 급류를 헤치고 접근해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BC7 캡쳐]
열대폭풍 레이철의 잔재가 몰고 온 폭우로 라스베이거스 곳곳이 침수되면서 구조 요청이 잇따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빠르게 불어난 물에 차량이 갇히자 한 여성이 자동차 지붕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구조대원들은 급류를 헤치고 여성에게 접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주변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물에 일부 잠겨 있었고, 각종 잔해가 거센 물살에 떠내려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열대폭풍 레이철의 잔재로 내린 폭우는 라스베이거스 일대에 광범위한 침수를 일으켰으며, 당국에는 수십 건의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일요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을 따라 급류가 흐르는 모습이 담겼다. 도로가 마치 강처럼 변할 정도로 물이 불어나 차량 통행에도 큰 영향을 줬다.
라스베이거스에는 이날 1인치가 넘는 비가 내려 10월 11일 기준 기존 일일 강수량 기록도 경신했다.
온라인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