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그룹 에이티즈 산과 우영이 커플 타투를 새긴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서로의 부모님과도 스스럼없이 지낼 만큼 끈끈한 관계에 장도연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양가부모님이 허락한 사이 (결혼하겠다는 건) | EP.159 에이티즈 우영 산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데뷔 9년 차를 맞은 에이티즈의 산과 우영은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자랑했다. 우영은 산의 과거를 떠올리며 "원래 곰 인형을 들고 다녔다. 지금은 남자병이 심하게 왔다"고 놀렸다. 이어 "그냥 조롱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도 "아무튼 마음이 잘 맞아서 친해졌다"며 특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진심으로 크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산은 "다툼이 있어도 솔직한 감정을 주고받는 사이다. 성격이 잘 맞는다"며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라고 밝혔다.
우영은 과거 멤버들에게 크게 화를 냈던 일화도 털어놨다.그는 "3년 전 멤버들에게 욕까지 하면서 '이럴 거면 하지 마라'고 화낸 적이 있다. 데뷔하고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당시 멤버들도 당황했지만, 우영은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곧바로 사과했다고. 그는 "격앙됐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우리 팀 문화다. 반성은 빠르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반면 산에 대해서는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이다. 내가 성격을 너무 잘 안다"며 남다른 이해심을 드러냈다.특히 우영은 "산이 어머니가 아들 이야기를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제가 대신 전화도 드린다"며 "산이 부모님께 뽀뽀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몸에 함께 새긴 우정 타투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산은 "우영이와 같이 타투를 했다.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우영의 제안으로 새긴 타투에는 '관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친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영은 "커플 타투라고 하면 '맞아요. 저희 사귀어요'라고 한다"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우영의 애정 표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산이가 없다면 전 못 살 것 같다. 난 산이가 좋다"며 진심을 전했다.그러면서 "뽀뽀하려다가 얼굴을 맞을 뻔했다"는 일화까지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피보다 진한 가족 같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산과 우영. 커플 타투부터 부모님과의 각별한 관계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email protected]